공권력.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의 의견 차이가 있다. 사회계약론에 따르면 국가는 국민을 지키는 대신 권력을 위임받는 것이라고 한다. 이 견해에 따르면 당연히 국민을 지키는 공권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아나키스트(Anarchist)의 경우는 공권력 자체가 폭력을 낳고 모두가 불행해지는 길이라고 한다.
일단은 우리가 국가라는 체제 안에 살고 있으므로 아나키스트가 되긴 현실적으로 힘들다. 우리가 직접 국가와 계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국민이 된 이상 반국가 행위는 처벌대상이다. 따라서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공권력은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다.
하지만 후진국일수록 국가가 국민에게서 권력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국민에 위에 군림한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선진화가 되었다는 우리나라만 해도 아직도 대통령을 나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고, 20년 전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공권력에 희생당했다. 사실 지금도 별로 상황이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이러한 생각을 한번 깊이있게 되돌아 보게 한다. 무고한 시민과 힘을 앞세운 원칙과 정의가 사라진 공권력. 공권력이라는 거대한 힘은 죄없는 시민 하나를 없애는데는 별다른 고민이 필요하지 않는다. 게다가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30년대는 이제 막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었을 정도로 남여차별이 법적으로 명시되어있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L.A.경찰이 아들을 잃어버린 여자를 사회에서 매장시키는건 별 일이 아닌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꽤나 찝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희망을 말한다. 비록 끔찍한 상황이지만, 법정결과는 무고한 시민의 손을 들어주고, 개선의 가능성과 희망을 말하는 것이다. 20년 전에 턱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변명을 해 대는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이것은 엄청나게 희망적인 결과다. 뭐 할리우드 영화의 특징일 수도 있지만, 실화기 때문에 더 희망적일듯 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이 희망이 있을까를 생각하면 다시 찝찝해 진다.
아침에 한 말은 저녁에 오해라고 한다. 철학이 없는 정치다. 신자유주의라면서 시장을 통제할 생각을 하고 국가의 공공성이라는것은 민영화 대상이다. 사법부조차 권력과 돈에 묶여있다. 괜히 떡검으로 불리는게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저런 상황에서 법정에 서면 과연 어떤 판결이 날지 심히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의 의견 차이가 있다. 사회계약론에 따르면 국가는 국민을 지키는 대신 권력을 위임받는 것이라고 한다. 이 견해에 따르면 당연히 국민을 지키는 공권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아나키스트(Anarchist)의 경우는 공권력 자체가 폭력을 낳고 모두가 불행해지는 길이라고 한다.
일단은 우리가 국가라는 체제 안에 살고 있으므로 아나키스트가 되긴 현실적으로 힘들다. 우리가 직접 국가와 계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국민이 된 이상 반국가 행위는 처벌대상이다. 따라서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공권력은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다.
하지만 후진국일수록 국가가 국민에게서 권력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국민에 위에 군림한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선진화가 되었다는 우리나라만 해도 아직도 대통령을 나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고, 20년 전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공권력에 희생당했다. 사실 지금도 별로 상황이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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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이러한 생각을 한번 깊이있게 되돌아 보게 한다. 무고한 시민과 힘을 앞세운 원칙과 정의가 사라진 공권력. 공권력이라는 거대한 힘은 죄없는 시민 하나를 없애는데는 별다른 고민이 필요하지 않는다. 게다가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30년대는 이제 막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었을 정도로 남여차별이 법적으로 명시되어있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L.A.경찰이 아들을 잃어버린 여자를 사회에서 매장시키는건 별 일이 아닌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꽤나 찝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희망을 말한다. 비록 끔찍한 상황이지만, 법정결과는 무고한 시민의 손을 들어주고, 개선의 가능성과 희망을 말하는 것이다. 20년 전에 턱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변명을 해 대는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이것은 엄청나게 희망적인 결과다. 뭐 할리우드 영화의 특징일 수도 있지만, 실화기 때문에 더 희망적일듯 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이 희망이 있을까를 생각하면 다시 찝찝해 진다.
아침에 한 말은 저녁에 오해라고 한다. 철학이 없는 정치다. 신자유주의라면서 시장을 통제할 생각을 하고 국가의 공공성이라는것은 민영화 대상이다. 사법부조차 권력과 돈에 묶여있다. 괜히 떡검으로 불리는게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저런 상황에서 법정에 서면 과연 어떤 판결이 날지 심히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