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선거는 한마디로 조중동의 10년동안의 이미지 메이킹이 거둔 승리였다.
보수라고 자처하고, 실제로는 자기 기득권과 돈밖에 모르는 차떼기당을 정말로 어떻게 하면, 서민의 당으로 포장할 수 있는지...
747경제공약으로 마치 진짜 7%성장해서 모든 사람이 다 잘살것 처럼 말하고, 그러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5년 평균 성장률보다 낮은 4%대로 예상한단다. 747은 7월까지 지지율 4.7%달성이 되어버렸다.
진짜 신물이 난다. 지쳤다. 질렸다. 야당때도 충분히 사기치던 당이다. 이런 당이 어찌 여당이 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조중동의 지난 5년동안의 기사를 보면 왠지 그럴 것 같기도 하다. 경제성장 안되는건 전부 노무현탓이고 종부세는 서민을 힘들게 하는 것 처럼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5%대의 경제성장률은 정말 낮은 성장률이라 어디 꺼내면 부끄러운것 처럼 말한다. 분명히, 개도국을 벋어나는 우리나라랑 사정이 비슷한 나라나, 선진국들 중에 5%성장률을 달성하는 데는 거의 없다.
또한 5년동안 노무현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트집잡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명박은 실용주의라고 칭찬 일색이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노무현이 훨씬 실용주의에 가깝다. 괜히 좌파나 개혁새력에게 까이던 노무현이 아니다. 운동권으로 출발해서 결국 대통령까지 된 노무현이 배신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했다고 본다.
그리고 지금 이명박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자명하게 알 수 있다. 인물이 얼마나 없고, 제대로된 머리가 얼마나 없으면, 여당 대표에 청와대가 이리저리 끌리는 상황이 연출될까... 홍준표가 촛불시위 이제 폭력적이라고 하니까 청와대에서 바로 그런다. 대통령 말이 조중동 찌라시 수준이다.
아무 논거도 없다. 진짜 한심한 청와대다. 첫 협상 뒤에는 미국 소고기 안전홍보 대사를 하더니. 노무현은 대통령때 언론을 대한 자세만큼은 선진적이라고 평할 수 밖에 없다. 이것 좀 배우고, 그리고 할일좀 잘하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명박은 대통령감도 아니고, 그냥 자리에서 내려왔으면 좋겠지만, 어찌어찌 남은 4년 8개월을 어거지로 보낼것 같으니 하는 말이다. 진짜 좀 배워라. 말도 안되는 실용주의 뭐라 하지 말고 기초부터 튼튼히 해라. 노무현이 하던 기업 체질개선같은것도 신자유주의를 그대로 따른다면 꼭 필요한 것이다. 예전 70, 80년대처럼 보호시장같은거 없다. 다국적기업과 싸워 이기려면 할건 제대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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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8/05/25 16:41
posted by CE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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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thworld.wolfram.com/PiFormulas.html여러가지 Pi의 공식들. 사실 파이 자체가 수학자들에게 주는 매력이 대단했나보다.
물리학적 관점에서는 그냥 자연이 부여해준 상수라고 볼 수도 있지만(빛의속도 c처럼 말이다), 그런식으로
취급하기에 다른것은 일단 단위가 없다는것. 그리고 그런것들이 사실 별로 수학적 의미 없는 숫자일수 있는데 실제로 유클리드 공간상에서 원의 성질을 표현해주는 흥미를 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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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s
2008/04/16 11:20
posted by CECRI
고딩때 한번 읽었던것을 다시 읽고 있다. 아마 고3 1학기 중간고사때일 것이다.
어떤걸 해도 재밌다는 그 시기에 나는 이 엘러건트 유니버스에 필요 이상의 흥미를 지니며 열심히 읽었고
그러한 흥미는 물리학에 대한 갈망으로 승화되어 물리학을 하겠다는 나의 결심을 흔들림 없이
바로 잡아 주었다.
사실 그때 저 책은 쉽게 읽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상대론과 양자역학에 대한 설명에서 꽤나 의문을
느꼈으며, 그 다음 접한 끈이론의 접힌 차원 개념은 혼동을 주었다. 자세히 이해할수 없으면서도,
이론에서 느끼는 막연한 아름다움에 취했던것 같다.
그러한 그 책을 요즘 다시 읽고 있다.
난 지금 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고 중간고사 이다. 햇수로는 딱 3년이 된거겠지.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었는 상대론과 양자역학의 설명은 다 아는것을 풀어쓴것에
불과하게 되었고 뒤에 나오는 끈이론으로 설명하는 세상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생각할수 있게 되었다.
고딩때의 물리학에 대한 막연한 열망은 잊어버렸지만, 물리학과에서 지낸 3년이 헛되지 않았다는듯 그동안의
지식은 내 머리속 한구석에 남아 나의 물리학적 존재 가치를 지키고 있었다.
마치 열망이 지식으로 바뀌는것처럼 공부를 할수록 물리학에 대한 관심은 점점 사라져 가지만,
사실 내가 공부하는것은 아직 물리가 아닌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계속 진짜 물리를 찾아가는거겠지.
열망이 사라져갈수록 집착이 커져간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것은 물리공부가 아니라 물리에 대한 집착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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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section-021107000/2008/03/021107000200803200702053.html이 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화가 치미는 사건이다.
한국 대학이 얼마나 경직되었는가, 그리고 그런 대학보다도 못한 사법부.
수학에서 조차 정치를 끌여들어 틀린문제를 옳다고 하고,
자기네들 맘에 안드니까 유명 저널에 논문쓴 사람을 재임용도 탈락시킨다.
아마 탈락시킨
자들은 저널에 논문한편 제대로 못쓰는 사람들이겠지.
그리고 판사는 그것을 보고 인성문제로 끌고간다. 참나. 대학에 인성배울려고 오나?
그런건 중고등학교때 집에서나 배울 것이지, 자기가 대학때 인성 없었다고 교수도 그런줄 안다.
여러모로 맘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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